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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천부경 나라(천부경적인 삶을 중심으로)2019-04-12 09: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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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89차 박정배 천부경 나라(천부경적인 삶을 중심으로).hwp (1017KB)

"천부경에는 전 인류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철학이 있다“

­ 박정배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국학원 감사 ­

코리안스피릿 2019. 4. 11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54670



--- 자료 중에서 일부 발췌 ---

   

【천부경 나라, 롤모델(Role model)】

 

천부경 나라에 대한 롤모델은 우리는 상고사(上古史)에서 배울 수 있다.   

문헌적으로 기록된 첫 번째 롤모델은 삼국유사(三國遺事) 고조선기에 기록된 배달국이다. 배달국의 1대 천황인 거발한 한웅은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건국이념으로 B.C. 3898년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서 신시(神市) 개천(開天)하였다. 웅녀공주가 동굴에서 백일동안 수행을 통해 신성을 회복하고 천손족인 한웅 천황과 결혼하여 새로운 생명인 단군을 낳아다는 것이다. 두 번째 롤모델은 부도지 제29장에서 밝힌 신라 건국이다. 박혁거세는 남태백산에 천부소도(天符小都)를 건설하였다고 하였다. 조선 초 천재학자인 김시습(1435-1493년)은 자신의 저서인 ‘징심록추기’에서 신라 건국의 의미는 부도를 다시 건설하고, 사해(四海)에 퍼진 마고의 백성들을 모아서 백의제(白衣祭)를 지내며 화합하게 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세 번째는 주몽은 단군조선의 법을 잇는 다물(多勿) 사상으로 고조선의 유민들을 모아 고구려를 건국한 것이다. 그 외 역사를 통해 많은 롤모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生沒 1889~1976)는 “세계 역사상 가장 완전무결한 평화적인 정치를 2천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아시아 대륙을 통치한 단군시대가 있었음을 압니다. 그래서 나는 동양사상의 종주국인 한국인을 존경합니다.”라고 했다.   

미국 예일대학교 역사학 교수이며 ‘강대국의 흥망’ 저자인 폴케네디는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중심은 누구냐?”는 질문에 “미국은 청교도정신, 개척자정신, 정신적 지도력을 잃었다. 앞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는 아시아가 될 것이다. 그 주역은 일본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다. 아마 대한민국의 될 것이다. Never Japan, never China, maybe Korea 대한민국이 중국이나 일본보다 도덕적 우위에 있고 국민적 혼이 살아있으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역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국 대한민국이 세계를 리드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천부경의 법을 이어받은 단군조선은 동아시아 전체를 2천 년 이상 평화통치를 하였고, 신라와 고구려도 천 년 왕국을 이루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민족의 개천역사를 많이 연구해서 현대화하고, 천부경적인 삶과 천부경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져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천부경적인 삶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의 가치와 뇌의 가치를 모른 채 과거에 빠져 있고, 이기심에 빠져 있고, 서로 편가르기를 하기 때문이다. 천부경의 가르침은 사람은 한에서 와서 한으로 돌아가니 육생칠팔구운(六生七八九運) 즉 육감을 터득하고 의식을 성장하고 영혼을 완성해서 한으로 돌아오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천부경적인 삶을 영위하려면 우리는 왜 지구에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삶의 의미는 육체적인 성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완성, 성통공완에 있다.   

손자병법에는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이 있다.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은 병법이지만 요즘은 어떤 전략을 수립하는데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천부경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을 활용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도(道)는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원리와 비전이다. 지금 인류의 인종문제, 종교문제, 민족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철학이 나와야 한다. 새로운 도는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뇌와 지구라고 생각한다. 천(天)은 천시(天時)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의 큰 이치는 보기 쉬우나 때(天時)를 보기는 어렵다. 지(地)는 내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將)은 장군이다.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민족의 정신지도자이며 멘토가 필요하다. 법(法)은 관리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