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협의회(강원센터)

평화대행진은 원주시가 주최하는 ｢2020 원주 다이내믹 댄싱 페스티벌｣ 국제평화축제 행사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지역학생 등이 하나가 되어, 평화통일과 화합을 주제로 라인댄스 공연을 펼쳐 한반도의 평화 기원과 관객들의 가슴에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행사는 원주시가 주최하는 약 50만 명의 국제평화대행진 축제의 일환으로, 강원통일교육센터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대국민 소통의 장을 만들어 평화의 일상화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한 <평화통일 체험존> 설치 사업과 병행 추진하려고 하였다. 체험존 사업에는 북한 전통요리 체험과 북한영화보기, 북한 및 금강산 사진 전시회, 평화통일 염원을 그리는 통일그라피, 북한용어 맞추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였다.

강원통일교육센터는 7월부터 평화대행진 안명식 교수(한라대 사회체육학과, 사)대한라인댄스연맹 회장)의 지도 아래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팀명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원주 치악예술관 공연장과 한라대학교에서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약 40∼50여 명이 두팀으로 나누어 맹연습하였다.

그러나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어 원주시가 8월 18일에 대회를 전면 취소 결정함에 따라 강원통일교육센터도 불가피하게 평화대행진 사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연습영상 : https://youtu.be/JritcWmGFPU / https://youtu.be/ZoKBtB7jB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