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소식

대남동향

o 외교부 장관·통일부 차관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오헤아 킨타나) 면담(北 인권 논의)에 대해 ‘北 인권 문제를 국제적으로 여론화하여 반공화국 압살책동을 한층 더 강화하려는 비열한 술책’이라며 “南 당국은 반공화국 인권 모략소동을 당장 걷어치우고 부당하게 억류하고 있는 우리(北) 여성 공민들부터 지체 없이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7.24, 중앙통신·노동신문, 본전도 찾지 못할 미련한 망동)
- 南 당국이 이 요구를 무시하고 계속 반공화국 인권 모략소동에 매달린다면 북남관계는 언제 가도 파국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임.

o 박정희 前대통령 기념우표 발행 취소 관련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반발에 대해 ‘촛불민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라며 ‘南 각계층은 보수의 부활을 위해 발악하는 역적무리의 망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할 것’이라고 선동(7.24, 중앙통신 논평, 보수의 부활을 꿈꾸는 역적무리)

대내동향

o 박봉주(내각 총리), 검덕광업 연합기업소 현지 점검(7.24, 중앙통신·중앙방송)
- 현지에서 관계부문 일꾼회의를 진행하고 연관 단위들에서 설비와 자재, 원료를 제때에 생산 보장하기 위한 문제들 토의

o ‘정전협정 체결’(7.27) 64주년 경축 청년 중앙 예술선전대 공연 ‘영원한 승리의 7.27’, 7월 24일 청년 중앙회관에서 진행(7.24, 중앙통신)
- 리일환(당 부장), 전용남(청년동맹 1비서) 등 관람
* 전국 청년 학생들의 독창·독주 경연 입선자들의 종합발표회, 전용남(청년동맹 1비서) 등이 관람한 가운데 7월 24일 청년 중앙회관에서 진행(7.24, 중앙통신)
* 전쟁 노병과 평양시 청년 학생들의 상봉모임, 전용남(청년동맹 1비서) 등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4일 청년 중앙회관에서 진행(7.25, 중앙통신)

o ‘7~8월 해양체육 월간’ 계기 위원회·성·중앙기관 일꾼 수영경기,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창광원 수영관에서 진행(7.24, 중앙통신)

대외동향

o 6.15 북측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 등 남·북·해외 여성 단체들, 한일 신협약(정미 7조약) 체결(1907.7.24) 110주년을 맞아 ‘한일 위안부 합의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며, △일본의 특대형 국가범죄 총결산 △일본군 성노예 범죄에 대한 보상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기도와 적대행위 반대 투쟁을 선동하는 ‘온 겨레에 보내는 호소문’ 발표(7.24, 중앙통신·중앙방송)

o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박봉주(내각 총리), 이집트 ‘7월23일 혁명절’에 즈음하여 同國 대통령·총리에게 7월 23일 각각 축전(7.24, 중앙통신)

o 주북 무관단, ‘정전협정 체결’(7.27) 64주년에 즈음하여 김정은에게 꽃바구니와 축하편지 전달(7.24, 중앙통신·중앙방송)
-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24일 박영식(인민무력상)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