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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한림대, 지역사회혁신 포럼 개최

인제군청. (뉴스1 DB)
(인제=뉴스1) 최석환 기자 = 인제군은 한림대학교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군-한림대 협력 지역사회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송창근 한림대학교 산학부총장, 이기원 한림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을 통해 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군 지역발전 마스터플랜을 주제로 44번 국도축 개발, 평화지역축 개발, 동서고속도로축 개발 등 3대 축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교수는 지속가능 건강, 힐링, 생태관광을 지향하는 인제군을 주제로 인제 자작나무, 구상나무 숲 등 건강과 힐링투어를 위한 자원 확보, 생태관광자원 등에 대해 나눈다.

박순희 한림대학교 산학협력교수는 만병초, 활태분말, 마가목 효소액 등 지역 특산물 제품화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마련과 제품 판매망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하며 조정래 한림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는 설악산 브랜드화 등에 대해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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